택시비·주차요금 교통카드로 낸다

택시비·주차요금 교통카드로 낸다

입력 2001-10-18 00:00
수정 2001-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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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03년부터 서울시내 택시요금과 혼잡통행료도 교통카드로 낼 수 있다.앞서 내년 3월부터는 교통카드로 서울시내 주차장까지 이용하게 된다.

서울시는 17일 교통카드 하나로 시내 교통 관련 모든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교통카드 이용범위를 현행 버스·지하철은 물론 주차장과 택시,혼잡통행료 등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택시의 경우 시행에 따른 문제점이 많을 것을 예상해 빨라야 2003년쯤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우선 시내 주차장과 지하철·버스를 함께 이용할 수있는 교통카드를 개발,18일 시연에 들어간다.

이 카드는 지난 8월 서울시 공모에서 1순위업체로 선정된젬플러스 한국지사가 개발했으며,기존의 교통카드에 주차요금을 통합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 카드에 대한 시연과 문제점 보완을 거쳐 내년 3월 시영주차장부터 먼저 적용할 방침이다.

또 각 자치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도 주차미터기와 발권기를 설치,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하고 민영주차장도운영업자가 원할 경우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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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1-10-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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