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 또 위기…음주 폭행 혐의 입건

고종수 또 위기…음주 폭행 혐의 입건

입력 2001-10-17 00:00
수정 200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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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고종수(23·수원 삼성)가 또다시 돌출 행동을벌여 팬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튀는 행동으로 종종 입방아에 오르곤 했던 그가 이번엔음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는 사태를 자초한 것.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고종수는 16일 오전 6시 10분쯤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고향친구 3명과 술을 마시다 옆좌석의조모씨(대학생) 등 5명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하자 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고종수는 또 경찰서로 끌려간 뒤 “○○○에게 전화를 걸어라”며 소리를 지르는 한편 핸드폰을 이용해 곳곳에 전화를 거는 등 자신이 유명인임을 과시,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들을 조사한뒤 귀가조치시켰다.

고종수는 지난 8월 프로축구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어 독일에서 수술을 받고 최근귀국했으며 사고 전날까지도 구단 숙소에서 치료를 받았었다. 구단과 프로축구연맹은 “일단 사태전말에 대한 조사를벌인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준규기자hihi@

2001-10-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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