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그린벨트 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혀 강제철거됐던 불법활어장들이 최근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그린벨트에서 불법 영업을 일삼고있는 풍산·망월동 일대 대형 활어장들이 수족관에 있던바닷물을 무단방류,농경지나 숲을 오염시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대형활어장 23개소가 강제철거 됐다.
이는 지난해 5월 1차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들에 대해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충분한 기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않은데 따른 조치다.
그러나 이같은 대대적인 소탕작전에도 불구하고 최근 단속이 소홀한 틈을 타 곳곳에서 활어장들이 다시 생겨나기시작,현재 10여곳이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수차례 철거에 나서 활어장들을 발본색원했으나 단속이 느슨한 틈을 타 소형 활어장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며 “조만간 일제단속에 나서 2차행정대집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그린벨트에서 불법 영업을 일삼고있는 풍산·망월동 일대 대형 활어장들이 수족관에 있던바닷물을 무단방류,농경지나 숲을 오염시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대형활어장 23개소가 강제철거 됐다.
이는 지난해 5월 1차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들에 대해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충분한 기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않은데 따른 조치다.
그러나 이같은 대대적인 소탕작전에도 불구하고 최근 단속이 소홀한 틈을 타 곳곳에서 활어장들이 다시 생겨나기시작,현재 10여곳이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수차례 철거에 나서 활어장들을 발본색원했으나 단속이 느슨한 틈을 타 소형 활어장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며 “조만간 일제단속에 나서 2차행정대집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2001-10-13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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