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통안전 ‘으뜸’

제주 교통안전 ‘으뜸’

입력 2001-09-27 00:00
수정 2001-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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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단장 李亨奎)이 26일 올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발생건수 감소율 등 교통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제주도가 가장 우수하고 광주시가제일 부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기획단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789명으로 최근 3년간 상반기 평균 사망자수(4,535명)보다16.4% 감소했으며 발생건수(12만4,914건)도 3년간 상반기평균(12만7,489건)보다 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제주도가 사망자수가 31.7%,발생건수가 6.4%각각 감소, 교통안전 관리실태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충북(사망 30.8%,발생 6.0% 감소),충남(사망 21.

2%,발생 10.1% 감소)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반면 광역시들의 교통안전 관리는 부진해 광주시의 경우사망자수가 3.7% 증가하고 발생건수도 25.5% 증가해 가장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인천시(사망 5.0%,발생 7.0% 증가),부산시(사망 동일,발생 2.4% 감소)도 마찬가지로교통안전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개 월드컵 개최도시를포함,전국의 16개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서귀포시(사망 48.5%,발생 15.5%감소),춘천시(사망 49.5%,발생 2.3% 감소),서울시(사망 23.

2%,발생 7.2% 감소) 등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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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광주시와 포항시(사망 19.6%,발생 18.2% 증가),전주시(사망 34.9% 증가,발생 7.7% 감소) 등은 부진해 월드컵을 앞두고 교통 개선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최광숙기자
2001-09-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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