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중 귀성·귀경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 증편 및 임시 버스전용차로제 운영 등을 담은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고속버스 275대와 시외버스 110대를 증편 운행,5만6,000여명을 더 수송할 수 있도록 했다.또 성묘객을 위해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미리(2개 노선 20대)·벽제리(2개 노선 25대),망우리(25개 노선 366대)·내곡리(8개노선 70대) 시립묘지 등에 노선연장 또는 임시운행을 통해총 37개 노선 481대의 시내버스를 투입할 방침이다.
심야에 서울에 도착할 귀경객을 위해 지하철과 67개 시내버스를 4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는 한편 기존의 심야좌석버스는 새벽 2시 이후에도 계속 운행하도록 했다.
특히 귀경객이 집중될 2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는 경찰청 버스 36대를 지원받아 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 등 9개 노선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9일 자정부터 10월 3일 자정까지 강남고속버스터미널∼반포IC,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센트럴시티∼잠원IC 등 3개 구간에서 9인승(6인이상 탑승) 이상 승합차만운행할 수 있는 임시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 6∼10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번 추석에는 작년보다 7.7% 감소한 439만8,000여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승용차를 이용하겠다는 시민은 304만3,000여명으로 69.2%를 차지했고 ▲버스 64만2,000명(14.6%) ▲철도 54만1,000명(12.3%) ▲항공 17만2,000명(3.9%) 등이었다.
날짜별 귀경인원은 3일이 142만5,000명으로 32.4%를 차지,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고 2일이 124만명(28.2%),1일은 110만4,000명(25.1%)으로 전망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
시는 우선 고속버스 275대와 시외버스 110대를 증편 운행,5만6,000여명을 더 수송할 수 있도록 했다.또 성묘객을 위해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미리(2개 노선 20대)·벽제리(2개 노선 25대),망우리(25개 노선 366대)·내곡리(8개노선 70대) 시립묘지 등에 노선연장 또는 임시운행을 통해총 37개 노선 481대의 시내버스를 투입할 방침이다.
심야에 서울에 도착할 귀경객을 위해 지하철과 67개 시내버스를 4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는 한편 기존의 심야좌석버스는 새벽 2시 이후에도 계속 운행하도록 했다.
특히 귀경객이 집중될 2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는 경찰청 버스 36대를 지원받아 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 등 9개 노선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9일 자정부터 10월 3일 자정까지 강남고속버스터미널∼반포IC,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센트럴시티∼잠원IC 등 3개 구간에서 9인승(6인이상 탑승) 이상 승합차만운행할 수 있는 임시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 6∼10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번 추석에는 작년보다 7.7% 감소한 439만8,000여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승용차를 이용하겠다는 시민은 304만3,000여명으로 69.2%를 차지했고 ▲버스 64만2,000명(14.6%) ▲철도 54만1,000명(12.3%) ▲항공 17만2,000명(3.9%) 등이었다.
날짜별 귀경인원은 3일이 142만5,000명으로 32.4%를 차지,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고 2일이 124만명(28.2%),1일은 110만4,000명(25.1%)으로 전망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
2001-09-2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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