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불법 쓰레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영등포구는 20일 “갈수록 늘어나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막기 위해 주요 취약지점에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의 이런 방침은 관내 주택가나 재래시장,아파트단지 등에서 불법으로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이 1일 평균 10t을 넘어설 정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감시용 카메라 5대를 구입하는 등대대적인 단속 채비를 갖췄다.
1차로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신길4동 우신극장 앞과 신길2동 우성아파트 입구,대림 2·3동 주택가,영등포3동 재래시장 이면도로 등 취약지점 5곳이며 이날부터 본격 단속에돌입했다.
감시용 카메라는 한 곳에 약 2주간씩 설치돼 24시간 단속활동을 벌인 뒤 취약지점을 옮겨가며 설치된다.
구는 무단투기 행위가 카메라에 찍혀 신원이 확인되면 폐기물단속법에 따라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영등포구는 20일 “갈수록 늘어나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막기 위해 주요 취약지점에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의 이런 방침은 관내 주택가나 재래시장,아파트단지 등에서 불법으로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이 1일 평균 10t을 넘어설 정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감시용 카메라 5대를 구입하는 등대대적인 단속 채비를 갖췄다.
1차로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신길4동 우신극장 앞과 신길2동 우성아파트 입구,대림 2·3동 주택가,영등포3동 재래시장 이면도로 등 취약지점 5곳이며 이날부터 본격 단속에돌입했다.
감시용 카메라는 한 곳에 약 2주간씩 설치돼 24시간 단속활동을 벌인 뒤 취약지점을 옮겨가며 설치된다.
구는 무단투기 행위가 카메라에 찍혀 신원이 확인되면 폐기물단속법에 따라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1-09-21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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