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 라덴의 신병인도를 최종 결정할 아프가니스탄울라마(성직자)회의는 어떤 성격일까.물라 모하마르 오마르가 ‘모든 결정을 따르겠다’고 밝힌 만큼 아프가니스탄의 최고 정책 결정 기구임은 분명하다.
오마르는 아프가니스탄 중부 바미얀주의 석불 파괴여부를결정할 때도 울라마 회의를 소집하는 등 주요 사항이 있을때마다 회의를 소집,의견을 묻고 따르는 형식을 취해왔다.
또 그동안 자신이 구소련의 침공 때문에 이슬람 율법을 충분히 공부하지 못해 물라(스승)가 아니라 탈리브(학생)라고 자처하며 중대 국사는 모두 울라마의 결정에 따른다는입장을 보였다. 오마르 자신이 ‘아미룰 모미닌’(신자들의 사령관)이라는 칭호와 함께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것도 칸다하르에서 열린 울라마 회의를 통해서였다.
그러나 사실상 울라마회의는 형식적인 최고 기구일 뿐 오마르의 절대적 영향아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참석하는 율법학자들이 대부분 탈레반 정권의 실권자들이기 때문이다.
김수정기자 crystal@
오마르는 아프가니스탄 중부 바미얀주의 석불 파괴여부를결정할 때도 울라마 회의를 소집하는 등 주요 사항이 있을때마다 회의를 소집,의견을 묻고 따르는 형식을 취해왔다.
또 그동안 자신이 구소련의 침공 때문에 이슬람 율법을 충분히 공부하지 못해 물라(스승)가 아니라 탈리브(학생)라고 자처하며 중대 국사는 모두 울라마의 결정에 따른다는입장을 보였다. 오마르 자신이 ‘아미룰 모미닌’(신자들의 사령관)이라는 칭호와 함께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것도 칸다하르에서 열린 울라마 회의를 통해서였다.
그러나 사실상 울라마회의는 형식적인 최고 기구일 뿐 오마르의 절대적 영향아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참석하는 율법학자들이 대부분 탈레반 정권의 실권자들이기 때문이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1-09-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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