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하고 호쾌한 연주…피아노계 새 거목

강렬하고 호쾌한 연주…피아노계 새 거목

입력 2001-09-18 00:00
수정 2001-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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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의 신예 피아니스트 데니스 마초예프(26)가 1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서울시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불멸의 대작을 찾아서’ 시리즈의 하나로 마련한 연주회에서 마초예프는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2번’,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레스피기 ‘로마의 축제’등을 연주한다.

마초예프는 지난 98년 차이코프스키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강렬하면서도 호쾌한 연주로 피아노계의 떠오르는 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내한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지휘를 맡은 박태영은 평양,모스크바에서 유학한 뒤 러시아국립교향악단 수석지휘자도 겸하고 있어 러시아음악에 정통하다는 평을 얻고있다.(02)3991-629.

김원중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기 따릉이 출시 검토요청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열린 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유 전기자전거 불법주차 문제와 공공 전기자전거 도입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가 ‘전기 따릉이(e-따릉이)’ 도입을 다시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2025년 8월 현재 서울시 공유자전거는 6개 사업자 7개 브랜드에서 4만 1421대 운영 중이며 방치 자전거에 대한 민원 역시 계속 증가함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10일 이상 공공장소에 무단으로 방치되어 통행을 방해하는 자전거’만 견인할 수 있어 PM(개인형 이동장치) 방치 견인 같은 즉시 조치는 불가능하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공유 전기자전거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에도, 서울시가 관리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현행법이 급변하는 교통환경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서울시가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과거 서울시가 추진했었던 전기 따릉이(e-따릉이) 사업의 추진을 제안하며, “민간 기업이 이익을 우선시하는 구조에서는 사회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공공이 나서 시민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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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주기자 rara@

2001-09-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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