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의 한 의원이 도시폐기물의 재활용 방안을 학문적으로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악구의회 박준희(朴俊熙·40)의원은 ‘도시폐기물 재활용 실태분석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석사학위 논문에서 현행 도시폐기물의 수거 및 운반방식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전수거 방식을 탈피,대면(對面)수거 방식을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수거 방법도 ▲매립용 ▲소각용 ▲자원화용 등으로 세분화할 것과 도시폐기물 유형에 따른 전용 수거차량의 확대운영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또 폐기물 재생업체의 영세성과 재생산업의 낙후성 등으로 재활용품 처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며 중앙및 지방정부가 재활용품 시장을 조성하고 재활용품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용규기자
관악구의회 박준희(朴俊熙·40)의원은 ‘도시폐기물 재활용 실태분석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석사학위 논문에서 현행 도시폐기물의 수거 및 운반방식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전수거 방식을 탈피,대면(對面)수거 방식을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수거 방법도 ▲매립용 ▲소각용 ▲자원화용 등으로 세분화할 것과 도시폐기물 유형에 따른 전용 수거차량의 확대운영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또 폐기물 재생업체의 영세성과 재생산업의 낙후성 등으로 재활용품 처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며 중앙및 지방정부가 재활용품 시장을 조성하고 재활용품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용규기자
2001-09-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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