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텔레비전 법’ 제정 추진

‘어린이 텔레비전 법’ 제정 추진

입력 2001-09-10 00:00
수정 2001-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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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지난 7일 스위스,체코 등 10개국 부공관장(부대사)일행 14명이 경기도 일산스튜디오를 방문한데 이어 오는 12일 13개국 주한 외교관일행 22명이 사극 ‘여인천하’(월·화 오후 9시55분) 촬영현장을 참관한다고 밝혔다.

부공관장 일행은 지난 7일 일산 스튜디오에서 드라마 ‘여인천하’에 대한 설명을 들은뒤 왕의 복장으로 갈아입고 문정왕후 역의 전인화와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SBS는 외교관들에 이어 주한 외신 기자들도 참관을 요청해왔다고 덧붙였다.

◆어린이 시청자들을 위해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일정비율이상 방영토록 하는 ‘어린이 텔레비전 법’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지난 6월 구성한 ‘어린이 텔레비전 법안 제정위원회’는 오는 15일 이 법안의 초안을마련한 뒤 정기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법안은 ▲양질의 어린이 프로그램 상영시간대 확보 ▲어린이프로그램의 총량 규정과 ▲이를 위한 각종 지원책 보장을 골자로 하고 있다.

2001-09-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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