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의회는 27일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 재직시절좌파 게릴라 처단 명목으로 자행된 살인 사건과 관련,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면책특권을 박탈하고 살인과 반(反) 인도범죄 등의 혐의로 그를 기소키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페루 의회는 이날 특별회기에서 진행한 표결에서 출석 의원 75명 전원의 찬성으로 후지모리 전 대통령을 기소할 수있도록 결정했다.이에 따라 페루 검찰은 향후 5일내 현재일본에 체류중인 후지모리 전 대통령을 기소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의회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90년대 초 후지모리 전대통령이 재직할 당시 준 군사 암살조직이 자행한 집단 살인행위 2건과 행방불명 등의 범죄와 관련해 조사한 내용을의회에 제출했다.
한편 일본정부는 후지모리 전 대통령을 추방하지 않기로했다고 외무성 관계자가 28일 밝혔다.이 관계자는 “일본시민권자인 후지모리를 당장 추방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일본정부는 페루와 범죄인 인도조약을 맺지 않고 있으며,일본 국적을 가진 후지모리 전 대통령을 페루에서 저지른범죄와 관련해 추방하지 못하도록 국내법으로 규정하고 있다.후지모리 전대통령은 부패 연루혐의가 불거지면서 현직대통령 때인 지난해 11월 일본으로 도피해 퇴임을 선언한뒤 계속 체류하고 있다.
리마 AFP AP 연합
페루 의회는 이날 특별회기에서 진행한 표결에서 출석 의원 75명 전원의 찬성으로 후지모리 전 대통령을 기소할 수있도록 결정했다.이에 따라 페루 검찰은 향후 5일내 현재일본에 체류중인 후지모리 전 대통령을 기소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의회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90년대 초 후지모리 전대통령이 재직할 당시 준 군사 암살조직이 자행한 집단 살인행위 2건과 행방불명 등의 범죄와 관련해 조사한 내용을의회에 제출했다.
한편 일본정부는 후지모리 전 대통령을 추방하지 않기로했다고 외무성 관계자가 28일 밝혔다.이 관계자는 “일본시민권자인 후지모리를 당장 추방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일본정부는 페루와 범죄인 인도조약을 맺지 않고 있으며,일본 국적을 가진 후지모리 전 대통령을 페루에서 저지른범죄와 관련해 추방하지 못하도록 국내법으로 규정하고 있다.후지모리 전대통령은 부패 연루혐의가 불거지면서 현직대통령 때인 지난해 11월 일본으로 도피해 퇴임을 선언한뒤 계속 체류하고 있다.
리마 AFP AP 연합
2001-08-29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