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국 곳곳에서 제56주년 광복절 경축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는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3부요인,애국지사를 비롯한 광복회원,주한외교사절단,해외동포,해방둥이 등 각계 인사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가졌다.
경축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윤경빈(尹慶彬) 광복회장의기념사에 이어 독립유공자 포상,김 대통령 경축사,축가,광복절노래 제창,만세삼창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정부행사 사상 최초로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이뤄졌다.서울예고의 이혜정(3년)양과 서용성(2년)군이 애국가제창을 이끄는 등 종전의 장중하고 근엄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활기찬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서울을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관련 기관에서도 남북화합을 기원하고 광복절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서울 종로에서는 낮 12시 독립유공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보신각 타종식이 열렸다.광복회와 국가보훈처 등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8월의 독립운동가 정정화선생의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최여경기자 kid@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는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3부요인,애국지사를 비롯한 광복회원,주한외교사절단,해외동포,해방둥이 등 각계 인사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가졌다.
경축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윤경빈(尹慶彬) 광복회장의기념사에 이어 독립유공자 포상,김 대통령 경축사,축가,광복절노래 제창,만세삼창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정부행사 사상 최초로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이뤄졌다.서울예고의 이혜정(3년)양과 서용성(2년)군이 애국가제창을 이끄는 등 종전의 장중하고 근엄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활기찬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서울을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관련 기관에서도 남북화합을 기원하고 광복절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서울 종로에서는 낮 12시 독립유공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보신각 타종식이 열렸다.광복회와 국가보훈처 등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8월의 독립운동가 정정화선생의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최여경기자 kid@
2001-08-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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