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 ‘지속가능성’ 평가

개발사업 ‘지속가능성’ 평가

입력 2001-08-13 00:00
수정 2001-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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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개발 관련 주요 정책 등의 결정에 앞서 개발과 보전의 균형과 다음 세대의 삶의 질도 고려하는 이른바 ‘지속가능성’을 평가,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의 주요 정책,계획 및 개별사업에 대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표준업무처리절차서를 오는 10월까지 마련,시행하기로 했다.

또 현재 시행중인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의 시행규칙을 제정,표준업무 처리절차서와 관련된 사항을 규정하고 녹색위 집행위원회가 이에 대한 평가를 맡도록 할 계획이다. 지속가능성 평가 대상에는 주요 도시계획 결정을 비롯해 재개발사업,도로,공원등 도시계획시설사업,치수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국윤호(鞠允鎬) 환경기획과장은 “도시 전체의 총량적 지속가능성 평가가 아닌 개별정책이나 사업의 영향에 대한 지속가능성 평가는 아직 전세계적으로 전례가 없고 정립되지 않아 지속가능성 평가모델 구축에 어려움이 많다”며 “23일 열리는 녹색위 집행위에서 자문을 받는 등 향후 보완작업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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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1-08-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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