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명록 위독설

北 조명록 위독설

입력 2001-08-11 00:00
수정 2001-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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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록(趙明祿·70) 북한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겸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신장병의 악화로 중국 베이징(北京)의 301병원에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소식통은 10일 “조 부위원장이 지난달 중순쯤 지병인 신장병이 악화돼 베이징의 301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며 “병세가 상당히 위독하다”고 전했다.301병원은 중국 인민해방군 의료기관으로 덩샤오핑(鄧小平)이 97년2월 이곳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 부위원장은 지난달 김일성(金日成) 사망 7주기행사와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이번 모스크바 방문을 수행하지않아 건강이상설이 나돌았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2001-08-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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