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씩만 걸어도 당뇨병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일주일에 5일,하루 30분씩 걷고 체중을 조금만 줄이면 성인당뇨병인 제 2형 당뇨병 위험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데이비드 네이선 박사는 8일당뇨병 위험이 높은 성인남녀 3,234명(25∼85세)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실시한 실험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발표했다.
네이선 박사는 이들을 3그룹으로 나누었는데 산보 등 가벼운 운동을 ‘매주 평균 150분씩’ 해서 체중을 평균 6.75㎏ 줄인 A그룹은 당뇨병 위험 감소율이 무려 58%에 이르렀다.당뇨병 예방약을 투여한 그룹의 위험 감소율이 31%에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높은 수치.
이번 연구는 운동을 어느정도 해야 하고 체중을 얼마나 줄여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미기자 eyes@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데이비드 네이선 박사는 8일당뇨병 위험이 높은 성인남녀 3,234명(25∼85세)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실시한 실험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발표했다.
네이선 박사는 이들을 3그룹으로 나누었는데 산보 등 가벼운 운동을 ‘매주 평균 150분씩’ 해서 체중을 평균 6.75㎏ 줄인 A그룹은 당뇨병 위험 감소율이 무려 58%에 이르렀다.당뇨병 예방약을 투여한 그룹의 위험 감소율이 31%에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높은 수치.
이번 연구는 운동을 어느정도 해야 하고 체중을 얼마나 줄여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미기자 eyes@
2001-08-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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