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대안학교 적극 육성 필요

독자의 소리/ 대안학교 적극 육성 필요

입력 2001-07-26 00:00
수정 2001-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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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적인 학교교육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된 대안학교가전국적으로 설립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주위에서대안학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게 사실이다.학교에서 불량아로 찍힌 아이들이 가는 곳,그래서 마땅히 사회로부터 뚝 떨어진 산간오지에 있어야 하는 학교 등 대체로 그런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

요즘은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학생들에게 학교는 여전히 속박일 수 밖에 없다. 머리를 기르고 싶어도,다른 분야에 시간과 노력을 쏟고 싶어도 이를 용납하지 않는 곳, 같은반 친구들을 극복해야할 경쟁상대로 인식하게 하는 곳이학교가 아닐까.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은 접어둔채 오로지 획일적인 기준과 잣대만으로 평가하는 기존의 입시위주의 교육체제로는점점 다변화되어 가고 있는 사회에 알맞는 우수인재를 배출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런 점에서 지금 논의되는 대안학교는 우리 미래교육의 지표로 인식되어야 할 것이라고생각한다.

조효순 [대전 광역시 중구 문화1동]

2001-07-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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