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로는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인 로슈의‘젤로다’가 국내에서도 사용허가를 받았다.
한국로슈는 최근 젤로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이성 대장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수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전이성 대장암은 그동안 주기적으로 항암 주사를 맞으며 치료하는 방법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한국로슈는 “젤로다는 간편하게 먹는 약이기 때문에 주사용 항암제를 투여하기위해 병원에 입원해야하는 등 생활의 불편을 감수할 수 밖에 없었던 전이성 대장암환자들의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한국로슈는 최근 젤로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이성 대장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수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전이성 대장암은 그동안 주기적으로 항암 주사를 맞으며 치료하는 방법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한국로슈는 “젤로다는 간편하게 먹는 약이기 때문에 주사용 항암제를 투여하기위해 병원에 입원해야하는 등 생활의 불편을 감수할 수 밖에 없었던 전이성 대장암환자들의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1-07-21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