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골프장 10월‘첫삽’뜬다

난지도골프장 10월‘첫삽’뜬다

입력 2001-07-16 00:00
수정 2001-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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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5일 난지도 골프장 건설사업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맡기기로 하고 이번주중 정식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협약체결 후 곧바로 설계작업에 착수할 예정이기 때문에 설계가 끝나는 오는 10월쯤이면 골프장 건설공사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공단측은 총 80억∼100억원을 투입,월드컵대회 개최 전인내년 4월쯤 난지도 제1매립지 10만3,000평중 5만,8000여평에 9홀짜리 퍼블릭 골프장을 조성,개장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골프장 조성의 대가로 공단측에 매립지 안정화기간인 20∼30년간 골프장 운영권을 넘겨 1인당 1만5,000원의 입장료를 받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난지도에의 골프장 건설에 반대해온 서울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실력저지에 나설 태세여서 공사 착공을 계기로 서울시와 환경단체들간 마찰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난지도의 생태계를 파괴할것이 뻔한 골프장 건설계획은 철회돼야 한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공사를 저지하겠다”고 말했다.반면 서울시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난지도를 녹화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골프장 조성안이 제시되고 각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골프장 건설방침을 확정한 만큼 어떤 반대에도 건설계획을 관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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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yidonggu@
2001-07-1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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