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인신매매보고서’ 수정촉구

외교부, ‘美 인신매매보고서’ 수정촉구

입력 2001-07-14 00:00
수정 2001-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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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 국무부가 12일 발표한 ‘인신매매보고서’ 에서 한국을 ‘인신매매 퇴치를 위해 법에서 규정한 최저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상당한 노력도 보이지 않는 3등급 국가’ 로 분류한 것과 관련,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보고서의 조속한 수정을 촉구했다.

정부는 13일 이남수(李南洙)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인신매매보고서가 면밀한 사전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은채 한국내 상황을 부정적으로 서술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우리나라는 미국의 ‘인신매매 및 폭력피해자 보호법’이 제시한 인신매매 철폐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대부분 충족하고 있다고 본다”면서 “미국 정부가 한국의 상황이 정확히 반영되도록 보고서를 조속히 수정할 것을촉구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박찬구기자 mip@

2001-07-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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