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매각협상이 이달중으로도 가닥을 잡기 어려울전망이다. 민주당 강운태(姜雲太) 제2정조위원장은 3일“지난번 1·2차 협상이 결렬된 것은 제너럴모터스(GM)측이 턱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등 조건이 나빴기 때문”이라면서 “새로운 안으로 다시 협상을 해야하는 상황에서3차 협상 날짜조차 GM측이 아직 통보하지 않아 이달중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다만이달중 GM측이 새로운 조건이 담긴 안을 가져와 3차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협상장소는 홍콩으로알려졌다.
주현진기자 jhj@
주현진기자 jhj@
2001-07-0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