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국내선 어린이 항공요금을 갑자기 25%나 인상했다.이유는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국내선의 적자경영으로 어린이 요금을 종전에는 50% 할인해 주더니 최근에는 25%만 할인해주고 있다.국가에서 운영하는 철도 새마을이나 무궁화 요금도 어린이는 50% 할인해주고 있고,고속도로나 시외버스 등도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에게는 운임의 50%를 할인해주는데,단지 경영적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항공사들이 어린이 요금을 마치 단합이라도 한 듯이 인상해버리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어린이는 어른이나 사회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며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새싹들이다.열차중 가장 요금이 비싼 새마을호를 보더라도 경로우대자에게는 요금을 10원도 할인해주지 않는데 어린이에게는 50% 할인요금을 적용하고 있다.두항공사가 파업을 해서 수백억원의 피해를 보았으면서 경영적자라는 이유로 사회와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이들에게 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병희 [서울 양천구 목1동]
어린이는 어른이나 사회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며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새싹들이다.열차중 가장 요금이 비싼 새마을호를 보더라도 경로우대자에게는 요금을 10원도 할인해주지 않는데 어린이에게는 50% 할인요금을 적용하고 있다.두항공사가 파업을 해서 수백억원의 피해를 보았으면서 경영적자라는 이유로 사회와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이들에게 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병희 [서울 양천구 목1동]
2001-07-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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