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굶는 노인 15,171명

서울시 굶는 노인 15,171명

입력 2001-06-19 00:00
수정 2001-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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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이 가중되면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노인들이크게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자치구별로 결식노인 현황에 대해 일제조사를 벌인 결과 결식노인이 실제 급식을 실시중인 1만2,637명보다 2,534명(20%)이 많은 1만5,171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교부금 13억원을 각 자치구에 지원,이달부터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의 식당에서 식사를 제공하거나 거주지로 식사나 밑반찬이 배달될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이와 함께 복(伏)날과 추석,동지,설,노인의 날,연말·연시 등에는 별도의 특식예산으로 결식노인들에게 절기별 특식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결식의 원인은 생활 곤궁(48%)이 가장 많았고 취사기피(23%),취사능력 없음(16%) 등이 뒤를 이었다.또 결식의 유형은 중식(69%)이 가장 많고 조식(24.4%),석식(6.6%)등의 순이었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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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기자
2001-06-19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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