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결항 급증

아시아나항공 결항 급증

입력 2001-06-18 00:00
수정 2001-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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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연대파업 6일째인 17일 파업중인 사업장은 전국27곳 8,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보훈병원 등 전국 5개 보훈병원은 이날 새벽 올해 노사간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고,파업 예정이던 보건의료노조 산하 영남대병원과 강원대병원 2곳도 16일 전격 타결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부터 정회를 거듭하는 마라톤 협상을통해 기본급 4.5%(전문직군 3,4급 7%) 인상 등에 대해 합의했으나 6개 직무수당 인상 폭을 둘러싸고 노사간에 이견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결항 편수가 크게 늘어 국제선은 78편 중 27편만이,국내선은 219편 중 48편만이 정상운항,비행기를 못타는 피해 승객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위원장 段炳浩)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 기자회견에서 “오는 20일 전국 14곳에서 ‘정권퇴진 결의대회’를 여는등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2001-06-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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