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뭄이 계속되고 있으나 전북과 충남의 가뭄을 해결할 수 있는 금강물이 공급시설 부족으로 대부분 바다로 버려지고있다.
7일 농업기반공사 금강사업단에 따르면 90년 10월 금강하구둑이 준공돼 연간 3억6,500만t의 용수를 활용할 수 있는 금강호가 조성됐다.
그러나 금강호의 수자원은 농업용수로 8,600만t,공업용수로 1,800만t 등 1억400만t만 활용되고 71.5%인 2억6,100만t은서해로 흘려보내고 있다.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만든 금강물을 공급할 수 있는 양수장,취입보,용수로 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89년부터 시작된 금강지구 농업개발계획은 2004년까지 5,200억원을 들여 양수장 10곳 취입보 1곳 용수로 696㎞를 설치할 계획이나 올해까지 42.6%인 2,220억원만 투입됐다.
반면 최근 용수공급시설이 완공된 김제시 만경읍,청하·진봉·성덕·백산면지역 1만2,000㏊의 농경지는 금강물을 공급받아 모내기를 하는 등 가뭄피해를 받지 않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7일 농업기반공사 금강사업단에 따르면 90년 10월 금강하구둑이 준공돼 연간 3억6,500만t의 용수를 활용할 수 있는 금강호가 조성됐다.
그러나 금강호의 수자원은 농업용수로 8,600만t,공업용수로 1,800만t 등 1억400만t만 활용되고 71.5%인 2억6,100만t은서해로 흘려보내고 있다.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만든 금강물을 공급할 수 있는 양수장,취입보,용수로 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89년부터 시작된 금강지구 농업개발계획은 2004년까지 5,200억원을 들여 양수장 10곳 취입보 1곳 용수로 696㎞를 설치할 계획이나 올해까지 42.6%인 2,220억원만 투입됐다.
반면 최근 용수공급시설이 완공된 김제시 만경읍,청하·진봉·성덕·백산면지역 1만2,000㏊의 농경지는 금강물을 공급받아 모내기를 하는 등 가뭄피해를 받지 않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2001-06-0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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