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좋다”

“무더위가 좋다”

입력 2001-06-07 00:00
수정 2001-06-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들어 상장기업 가운데 여름성수품 제조업체의 주가상승률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6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여름 성수품 제조회사의 하절기 주가추이’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일까지 빙과류,음료,주류,에어컨,농약,비료 등 여름성수품 제조업체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26.34%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14.73%보다 11.61%포인트높다.

업종별로는 롯데칠성·범양식품 등 음료생산업체의 주가상승률이 34.13%로 가장 높았다.이어 에어컨(32.64%),비료(24.95%),빙과류(24.86%),주류생산업체(22.56%)등의 순이었다.

업체중에서는 빙과류 생산업체인 빙그레와 롯데삼강의 주가상승률이 각각 84.23%와 64.04%로 높았다.

에어컨 생산업체인 센추리(39.55%),음료업체인 범양식품(38.92%),LG전자(37.19%),비료생산업체인 남해화학(36.99%),농약업체인 동부한농화학(35.38%) 등도 호조를 보였다.

한편 여름성수품 생산업체의 하절기 주가상승률은 기상과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름에 비가 많고 기온이 낮았던 99년의 경우 성수품 제조업체들의 6월 주가상승률은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에 비해 1.28%포인트 높았다.반면 날씨가 무더웠던 지난해에는 이들 업체의 6월 주가상승률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3.74%포인트 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육철수기자 ycs@
2001-06-07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