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인간배아 연구 논란

獨 인간배아 연구 논란

입력 2001-06-02 00:00
수정 2001-06-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베를린 AP AFP 연합] 독일 의회가 인간 배아를 포함한 유전자 연구의 허용 한계치를 놓고 거센 찬반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게하르트 슈뢰더 총리가 생명공학 연구에 제한을 풀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요하네스 라우 대통령과야권인 기독교계 정당들은 인간 존엄성과 윤리를 앞세워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유전자 연구 제한론자들은 2차대전 당시 나치의 생체실험시도로 전인류의 지탄을 받았던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나치의 악령에서 벗어날 것”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슈뢰더 총리는 31일 의회 연설에서 “일정한 제한만 있다면 인간 배아 연구를 지지한다”면서 “유전자 연구를 통해 신약과 새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은 윤리 만큼이나 소중한가치가 있다”고 말했다.슈뢰더 총리는 특히 자궁이식 전수정란의 사전검사 금지를 폐지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공수정을 위해 유전적 질병이 있는지 미리 테스트할 필요가 있다는 이 주장은 유럽에서도 일부 국가에서만 채택하고 있으며,이른바 ‘우월적 인자의 인위적 선택’ 논란을불러일으키고 있다.이에 대해 라우 대통령은 “나치의 그릇된 경험이 독일에서 윤리의 잣대를 그리는 기준이 돼야 한다”며 슈뢰더 총리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노후 시장·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의 정비 착수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조사 및 정비 방향 검토 예산 1억원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를 필두로 노후된 시장 및 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 사업이 오랜 기간 표류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사업 착수를 뒷받침할 공공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제는 김윤석 동작구 도시정비과장이 진행했으며, 권대중 좌장이 토론을 이끄는 가운데 이수홍 동작구의원, 서울시 관계 공무원, 정비사업 전문가를 비롯해 상가 및 공동주택 소유주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좁은 부지 면적, 과도한 기존 용적률, 복잡하게 얽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추진위원회 등 조직 결성의 난항, 초기 자금 마련의 압박 등을 주요 정비 걸림돌로 지목했다. 아울러 일방적인 정비 방식이나 개발구역 선점에 앞서 세밀한 기초 조사와 복수의 대안에 대한 사업성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모아졌다. 특히 주민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독일 의회는 이처럼 대립하고 있는 유전자 연구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하는 윤리위원회를 구성,인간배아 연구 등 첨예한 문제에 관한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2001-06-02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