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장공관에 화장장에 건립協 ‘긍정 검토’

서울 시장공관에 화장장에 건립協 ‘긍정 검토’

입력 2001-05-26 00:00
수정 2001-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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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공관이 화장장 안에 들어설 전망이다.또 서울시가건립을 추진중인 추모공원 건립부지는 다음달 중순 이전에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추모공원건립추진협의회(추건협)는 25일 롯데호텔에서 자문위원회·부지선정심사위원회 연석회의를 갖고 시장 공관을추모공원내에 건립하도록 건의하기로 하는 등 3개항을 의결,발표했다.

추건협은 회의에서 추모공원이 혐오시설이 아니라 환경친화시설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시장 공관을 추모공원내 또는 인근에 건립하는 것을 고건(高建)시장에게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앞서 추건협과 서울시는 이에 대해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알려져 화장장내 시장공관 건립은 곧 가시화될 전망이다.

추건협은 회의에서 추모공원 최종후보지를 늦어도 6월 중순까지 선정,순위를 정해 고건 시장에게 복수로 추천하되 구체적인 내용은 전체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의 계획추진에 강력 반발해온 서초구 주민들로구성된 ‘청계산·내곡동 화장터건립 반대투쟁위원회’는 이날 서초구민회관에서 자체 공청회를 열고 서울시 계획의 전면 백지화 및 구청장들과의 회의를 통한 재추진을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시가 추진중인 대규모 화장장은 교통과환경,도시계획적 측면에서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대규모화장장 건립의 재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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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1-05-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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