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미 항공사가 개설한 북극 통과 노선을 자주 이용하면 국제적 허용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에 노출될 위험성이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은 24일북극 노선에 개설된 뉴욕∼홍콩간 항로를 5차례 왕복하면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가 규정하고 있는 일반인의 1년 피폭허용량인 1.0밀리시버트(m㏜)에 해당하는 방사능에 노출된다고 보도했다.
이안 맥오레이 더블린 트린티대 물리학교수는 “임신 여성들은 북극 항로 이용을 재고하고 북극 항로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도 태양 방사능 노출 위험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북극 항로의 경우 극지대에서 나오는 자력이우주 및 태양에서 발생하는 방사선 입자를 끌어당기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방사능 노출 위험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이안 맥오레이 더블린 트린티대 물리학교수는 “임신 여성들은 북극 항로 이용을 재고하고 북극 항로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도 태양 방사능 노출 위험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북극 항로의 경우 극지대에서 나오는 자력이우주 및 태양에서 발생하는 방사선 입자를 끌어당기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방사능 노출 위험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1-05-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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