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북 구민운동장에선 양파,클릭B,얀(yarn) 등 젊은 연예인들이 어려운 환경의 난치병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무대에 선다.
강북구청이 주최하는 이날의 행사는 ‘난치병 청소년돕기 한마음 음악회’.올해 3회째로 지역사회 축제로도 자리잡아 가고 있다.
강북구는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는 청소년들의 치료를 위해 쓸 계획이다.1회때 2,300만원,2회때는 3,000만원이 각각 모금됐었다.
행사는 연예인 심현섭과 오미란의 사회로 진행되며 쥬얼리,자두,리오(Leo),나우탄,더 더(The The),정인호,고재근 등도출연해 난치병 청소년들을 위해 공연을 벌인다.
수유1동 성당,화계사,송암교회 등 지역 종교단체들도 2회때부터 종교를 초월,연합바자회를 갖는 등 난치병 청소년 돕기에 나서고 있다.
장정식(張正植) 강북구청장은 “99년 백혈병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지 못하던 엄모양(당시 16세)을 돕기 위해 첫 음악회를 수유여중에서 연 것이 계기가 돼 ‘한마음 음악회’를 지속하고 있다”며 “백혈병,윌림스 종양,만성신부전증 등 난치병에 고생하고 있는 강북지역의 29명 청소년이 이번 음악회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우기자
강북구청이 주최하는 이날의 행사는 ‘난치병 청소년돕기 한마음 음악회’.올해 3회째로 지역사회 축제로도 자리잡아 가고 있다.
강북구는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는 청소년들의 치료를 위해 쓸 계획이다.1회때 2,300만원,2회때는 3,000만원이 각각 모금됐었다.
행사는 연예인 심현섭과 오미란의 사회로 진행되며 쥬얼리,자두,리오(Leo),나우탄,더 더(The The),정인호,고재근 등도출연해 난치병 청소년들을 위해 공연을 벌인다.
수유1동 성당,화계사,송암교회 등 지역 종교단체들도 2회때부터 종교를 초월,연합바자회를 갖는 등 난치병 청소년 돕기에 나서고 있다.
장정식(張正植) 강북구청장은 “99년 백혈병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지 못하던 엄모양(당시 16세)을 돕기 위해 첫 음악회를 수유여중에서 연 것이 계기가 돼 ‘한마음 음악회’를 지속하고 있다”며 “백혈병,윌림스 종양,만성신부전증 등 난치병에 고생하고 있는 강북지역의 29명 청소년이 이번 음악회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우기자
2001-05-2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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