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움직임

골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움직임

입력 2001-05-18 00:00
수정 200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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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스위스) AFP 연합 특약] 골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여부가 국제 스포츠계의 새로운 화두로 등장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7일 영국왕립골프협회(RAGC)와미국골프협회(USGA) 회원들로 구성된 세계아마골프평의회(WAGC)로부터 골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해 달라는 공식 요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와도 이러한 문제로 논의를 계속해왔다고 밝힌 IOC는 만약 골프가 올림픽종목이 된다면 모든프로선수들의 참가를 허용키로 해 우즈와 같은 스타들을 올림픽에서 볼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그동안 골프는 96년과 2000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신청했다 거부당한 이후 그레그 노먼(호주) 등 영향력있는 골퍼들이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벌여왔다.골프계는 이같은 노력에 따라 최근 들어 분위기가 충분히 무르익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두차례의 실패를 거울삼아 2004년 아테네올림픽은 일찌감치 포기한 채 2008년 올림픽을 겨냥해왔다.

2004년 대회까지 새로운 종목을 추가하지 않기로 방침을정한 IOC또한 2008년에는 1∼2개 종목 추가를 긍정적으로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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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관계자는 “9월이나 10월쯤 본격적으로 논의해 골프종목 채택을 결정할 것”이라며 “받아들이기는 쉬워도 거절하긴 어렵다”고 말해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2001-05-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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