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대기업들의 임·단협이 이르면 내달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노동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의올해 임·단협은 구조조정과 경기악화 등으로 예년에 비해보름 이상 늦어져 내달 중순이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단협에서는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 문제,노동시간단축, 유급 육아휴직제 등을 둘러싸고 재계와 노동계가 팽팽히 맞서 있고 양측의 임금인상 가이드라인도 격차를 보이고 있어 주요 기업들은 올해도 노사문제로 적잖은 홍역을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는 올해 임금인상률 가이드라인으로 3.5%를,노동계는12%를 각각 제시해 둔 상태다.
주병철기자 bcjoo@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노동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의올해 임·단협은 구조조정과 경기악화 등으로 예년에 비해보름 이상 늦어져 내달 중순이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단협에서는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 문제,노동시간단축, 유급 육아휴직제 등을 둘러싸고 재계와 노동계가 팽팽히 맞서 있고 양측의 임금인상 가이드라인도 격차를 보이고 있어 주요 기업들은 올해도 노사문제로 적잖은 홍역을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는 올해 임금인상률 가이드라인으로 3.5%를,노동계는12%를 각각 제시해 둔 상태다.
주병철기자 bcjoo@
2001-05-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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