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위원장 이우정)는 15일 제19차 본회의를 열고 74년 대통령 긴급조치를 비판했다가 유죄판결을 받았던 민주당 이미경 의원 등 105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된 주요 인사 중에는 78년 유신정권의 교육정책을 비판했던 송기숙 전남대 교수,78년 대통령 긴급조치철폐 시위에 참가한 이영환 성공회대 교수,78년 유신헌법 및 긴급조치반대 시위에 참가한 조성을 아주대교수 등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안성렬씨 등 동아자유언론수호실천투쟁위원회에 참가했던 28명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됐다.
최여경기자 kid@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된 주요 인사 중에는 78년 유신정권의 교육정책을 비판했던 송기숙 전남대 교수,78년 대통령 긴급조치철폐 시위에 참가한 이영환 성공회대 교수,78년 유신헌법 및 긴급조치반대 시위에 참가한 조성을 아주대교수 등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안성렬씨 등 동아자유언론수호실천투쟁위원회에 참가했던 28명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됐다.
최여경기자 kid@
2001-05-16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