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안미현특파원] “미국이 북한의 ADB(아시아개발은행) 가입을 반대한 적은 없습니다.다만 찬성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을 따름입니다.”신명호(申明浩) ADB 부총재는 11일(한국시간) 북한이 올해 ADB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북한의 ADB 가입에 관해 미국이 취해온 입장을 이렇게 설명했다.잔칫집 주인으로서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는 그를 ADB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호놀룰루에서 만나보았다.
◇얼마전 외신에서는 미국이 거부의사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는데. 오보다.북한은 작년에 ADB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회원국 59개국에 이를 전부 알리고 의사를 물었는데 지금까지 40여개국만 찬성의사를 밝혀왔다.최대출자국인 미국 일본은 가타부타 얘기가 없다.
◇만장일치가 돼야 (ADB에)가입할 수 있나. 원칙은 회원국의 75%이상 찬성을 얻으면 되지만 사전에 조율을 거쳐 총회때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게 관례다.
◇그렇다면 언제쯤 북한의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가.
솔직히 당분간은 어려워 보인다.그러나 국제정세란 언제어떻게변할 지 모르는 것 아닌가.좀 더 적극적인 북한의태도변화가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강경보수파인 부시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북한의 가입이더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일본의 반응은. 아무래도 (북한과의)국교 수립이 먼저이지 않겠는가.
◇NGO(비정부기구)들의 반대시위가 거세다.당초 시애틀에서 호놀룰루로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도 NGO 때문이라는얘기가 있는데. NGO는 ADB가 선진국의 이해를 대변하고 수익사업에만 열중한다고 비판하지만 역내 외환위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아시아 경제발전에 힘쓰고 있다.
신부총재는 옛 재무부 출신으로 주택은행장을 지냈으며 지난 98년 8월부터 ADB 부총재(임기 5년)를 맡고 있다.신선호(申善浩)센트럴시티 회장의 친형이기도 하다.
◇얼마전 외신에서는 미국이 거부의사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는데. 오보다.북한은 작년에 ADB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회원국 59개국에 이를 전부 알리고 의사를 물었는데 지금까지 40여개국만 찬성의사를 밝혀왔다.최대출자국인 미국 일본은 가타부타 얘기가 없다.
◇만장일치가 돼야 (ADB에)가입할 수 있나. 원칙은 회원국의 75%이상 찬성을 얻으면 되지만 사전에 조율을 거쳐 총회때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게 관례다.
◇그렇다면 언제쯤 북한의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가.
솔직히 당분간은 어려워 보인다.그러나 국제정세란 언제어떻게변할 지 모르는 것 아닌가.좀 더 적극적인 북한의태도변화가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강경보수파인 부시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북한의 가입이더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일본의 반응은. 아무래도 (북한과의)국교 수립이 먼저이지 않겠는가.
◇NGO(비정부기구)들의 반대시위가 거세다.당초 시애틀에서 호놀룰루로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도 NGO 때문이라는얘기가 있는데. NGO는 ADB가 선진국의 이해를 대변하고 수익사업에만 열중한다고 비판하지만 역내 외환위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아시아 경제발전에 힘쓰고 있다.
신부총재는 옛 재무부 출신으로 주택은행장을 지냈으며 지난 98년 8월부터 ADB 부총재(임기 5년)를 맡고 있다.신선호(申善浩)센트럴시티 회장의 친형이기도 하다.
2001-05-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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