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치매 노인이 10년 단위로 50% 안팎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영남대 김한곤 교수(사회학)는 10일 경산시 경상병원에서 열린 ‘치매 노인에 대한 의학적 접근과 부양대책’이란 세미나에서 치매 노인이 오는 2020년까지 10년마다 50%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 교수는 노인 치매인구가 전국적으로는 26만여명으로 추산되며 해마다 비슷한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한편 치매 조기진단 및 치료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치매인구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영남대 김한곤 교수(사회학)는 10일 경산시 경상병원에서 열린 ‘치매 노인에 대한 의학적 접근과 부양대책’이란 세미나에서 치매 노인이 오는 2020년까지 10년마다 50%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 교수는 노인 치매인구가 전국적으로는 26만여명으로 추산되며 해마다 비슷한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한편 치매 조기진단 및 치료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치매인구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2001-05-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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