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신임 지적공사사장 인터뷰

김재영 신임 지적공사사장 인터뷰

입력 2001-05-03 00:00
수정 200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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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적(地籍)사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개인의 재산과 국가 재산에 그대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행정자치부 차관에서 최근 대한지적공사 사장에 취임한김재영(金在榮)사장은 2일 지적공사의 중요성을 이렇게 설명했다.

[30여년간 공직에 있다가 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는데.] 지적공사는 한마디로 지적측량을 전담하는 기구다.국가가 해야할 일을 대신 수행하고 있다.3,9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이들 95%가 지적측량 전문가들이다.

[지적공사에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개인의 재산과 직결되기 때문이다.민원은 측량의 잘못이라기보다 오래 전에 해뒀던 지적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민원 50% 줄이기 운동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공사 운영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직원들이 나름대로 국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자부심 속에서 일한다.

그러나 이에 만족해서는 안된다.장기적인 비전제시와 국민에 대한 봉사 자세를 더 갖추자고 역설하고 있다.

[차관 취임시 1년만 봉직하겠다고 공개 천명,공직사회에충격을 준 적이 있는데.] 부처 차관은 공직의 정점인 자리다.이 자리에 혼자서 오래 있으면 다른 공직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1년하고 후진을 위해 자리를 물려주는 것이도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홍성추기자 sch8@
2001-05-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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