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천막벌레나방 ‘비상’

가로수 천막벌레나방 ‘비상’

입력 2001-05-01 00:00
수정 2001-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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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버드나무와 포플러 등 가로수의 잎에 치명적인영향을 미치는 천막벌레나방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는 90년 이후 11년 가까이 자취를 감추었던 천막벌레나방이 최근 한강시민공원 일대의 명자나무에서 발견돼정확한 실태조사 및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솔나방과에 속하며 천막나방으로도 불리는 이 나방은 우리나라와 중국,일본에 분포돼 있으며 유충이 나무가지의갈라진 부분에 거리줄로 천막을 치고 살면서 낮에는 그 속에서 쉬고 밤에만 나와서 잎을 갉아먹는다.

흰 바탕에 검은 점이 군데군데 박혀있는 이 나방은 식욕이 매우 좋은데다 번식력 또한 매우 강해 초기에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피해가 급격히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계에는 1936년과 71년 경기도 지방에서 엄청난 피해를불러온 것으로 보고돼 있으며 최근엔 90년 경기도 김포와강화 등 서해안 지방의 참나무림이 대대적인 피해를 입은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고건(高建) 시장도 3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천막벌레나방에 의한 나무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방제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한편 한강관리사업소측은 이와 관련,천막나방의 실태파악이 끝나는대로 나방 피해를 입은 나무에 대한 대대적인 가지치기와 농약 살포 등 대대적인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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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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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기자
2001-05-0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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