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인공산란장 10곳 설치

한강에 인공산란장 10곳 설치

입력 2001-04-24 00:00
수정 2001-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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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한강에 인공산란장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23일 지난해 조사에서 한강에 서식하는 어종수가56종에 이르는 등 어종의 다양성이 상당히 회복되고 있는 만큼 물고기 산란시기인 이달 말부터 6월 30일까지 인공산란장 10개소를 한강 전역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치장소는 밤섬 북단,밤섬 남단,중랑천 하구,동호대교 북단,탄천 하구,반포천 하구,잠원철탑,반포대교 북단,원효대교 북단,선유도 등이다.

인공산란장은 가로 45m,세로 50m 크기이며 물위로 부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돌을 달아 수중 50㎝ 지점에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설치된다.

한강은 강 양쪽이 시멘트 콘크리트로 되어 있고 수심이 깊으며 수초가 부족해 밤섬이나 광나루를 제외하고는 물고기가 자연산란할 수 있는 장소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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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2001-04-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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