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1區 1특화’

재래시장 ‘1區 1특화’

입력 2001-04-21 00:00
수정 2001-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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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각 자치구의 재래시장 가운데 1곳씩이 ‘중점 육성 시장’으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시내 191곳의 재래시장을 상권 활성화 가능정도에따라 중점육성 시장이나 보완육성 시장,업태전환 대상 시장등으로 구분, 유형별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밝혔다.

시는 각 자치구별로 1곳씩 선정될 중점육성 시장에 대해서는 시 예산으로 재개발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을 의뢰해 결과에 따라 리모델링이나 전문상가로의 전환,부분적 시설 개·보수 등을 추진하고 산업자원부 보조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보완육성 시장에 대해서는 자치구별로 시장 상인과 유통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재래시장 활성화협의회를 구성,시장 발전을 위한 개발방법을 마련토록 하고 시장기능이 거의 상실된 12곳의 업태전환 대상 시장은 우선 건물의 안전을 유지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해 나가면서 향후 업태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재개발사업이나 시설개선 등을 위해 지원하는 자금의 이율도 현행 연리 6.75%에서 다음달부터 6.25%로 낮추기로 했다.서울지역 전체 재래시장의 80%인 151개소는 지은지 20년이넘은 노후건물로 재건축 등 시설 현대화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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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기자 redtrain@
2001-04-21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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