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4조원의 적자를 냈던 시중은행이 올 1·4분기 결산결과, 국책·지방은행과 평화은행을 제외한 9개 시중은행이 9,5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현대건설 등 대손충당금(떼일 것에 대비해 쌓아두는 돈) 부담이 크게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경영개선 실적은 이보다 훨씬 큰 것으로 풀이된다. 결산이 끝난 국민은행이 2,450억원, 주택 2,230억, 한빛 1,134억, 하나은행이 7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1,000억원, 외환 882억, 하나 800억, 한미은행이 700억원의 순익을 올릴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안미현기자
안미현기자
2001-04-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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