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남북한을 동시 방문할 예정이었던 독일 의회대표단은 5일 북한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통한 입북을 거부함에따라 북한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하르무트 코시크(기사당) 한·독 의원협회 회장이 이끄는 의회대표단7명은 남북화해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남북한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코시크 의원은 북한이 대표단에게 전세기로 중국을 경유해 입북할 것을 주장했으며 언론인의 동행에 대해서 거부의사를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베를린 AP 연합
코시크 의원은 북한이 대표단에게 전세기로 중국을 경유해 입북할 것을 주장했으며 언론인의 동행에 대해서 거부의사를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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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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