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김덕룡 대화록

이회창·김덕룡 대화록

입력 2001-04-03 00:00
수정 2001-04-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의원은 2일 여의도 개인사무실인‘국가경영연구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31일이회창(李會昌) 총재를 만나 이 총재를 중심으로 대선 전개헌을 하자고 제안했으나 이 총재는 ‘개헌을 매개로 한여당의 집권 시나리오에 말려들지 걱정된다’고 말했다”고전했다.

■김의원 대선 전에 정치개혁,개헌이 이뤄져야 한다.반DJ정서에 안주해 집권하려는 생각은 환상이다.

■이총재 정·부통령제도 지역구도의 해결이라는 이점이 있지만 현 국무총리제를 활용하면 보완 가능하다.꼭 개헌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김의원 이 총재와 우리당이 주도해 개헌하면 된다.‘여권의 음모에 말려든다’는 식으로 당 간부가 동료의원을 모략하는 정치풍토는 문제이다.

■이총재 대단히 죄송하다.내가 나무랐다.

■김의원 우리 당이 먼저 개헌논의를 공론화하고 여당과도논의할 수 있는 협의기구를 제안하는 것이다.지금부터 총재가 중심이 돼 개헌쪽으로 가자.

■이총재 개헌 얘기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국가혁신위를만들고자 한다.

■김의원내가 서울시장 후보를 제안해 거절당했다는 등 당내 음모와 모략이 무성하다.전당대회 때 나를 지지한 원외위원장을 사고지구당 처리하겠다고 협박한다고 한다.

■이총재 나한테 서울시장 얘기한 적 없지 않았나.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사가정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된 이후 5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면목동 572-1번지 일대 6만 9712.7㎡가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총 4개 획지 중 3개 획지 5만 4437.60㎡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1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03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은 566가구, 재개발임대주택은 137가구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단지와 곧바로 연결되어 강남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접한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을 통해 서울 도심은 물론 경기 북·남부 지역으로의 사통팔달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기존 까치어린이공원과 연계하여 약 7123.8㎡ 면적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며, 사가정역과 맞닿은 남측 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넓히고 기존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가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주변의 공동주택단지와 중·저층 주거지역의 스카이라인을 세심하게 고려한 높이 계획을 수립하고, 다채로운 층고 변화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박찬구기자
2001-04-03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