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세계 5위 공항으로 비상하는 것이 가능할까.
지난 1999년 세계 항공통계에 따르면 김포공항의 연간 화물처리는 연간 165만5,345t으로 세계 7위,여객수는 3,337만1,074명(국내선 포함)으로 세계 18위를 기록했다.
■화물처리 인천공항은 화물처리량을 오는 2007년 450만t으로 늘려 세계 5위 안으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화물처리 1위 공항은 미국의 멤피스.99년 241만2,907t을 처리했다.인천공항이 2020년까지 700만t의 화물을 처리하게 되면충분히 세계에서 2,3위 안에 꼽힐 것으로 건교부는 예측하고 있다.김포공항은 시설용량이 부족해 중국으로부터 밀려드는 화물을 다 받아들이지 못했다.인천공항 구역에 30만평 규모의 관세자유지역이 건설되면 물동량이 훨씬 더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여객 처리 동북아지역의 항공수요는 폭발적 증가가 예상된다.현재 미국 인구의 38%가 항공을 이용하는 데 비해 중국은 인구의 1%만이 항공을 이용한다.그러나 중국내에는늘어나는 수요를 소화할만한 공항시설이 부족하다.일본도공항시설 용량이 한계에 달해 자국 수요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두 나라의 잉여항공인력은 인천으로 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 건교부측의 설명이다.세계에서여객이 가장 많은 공항은 미국의 애틀란타공항으로 99년 7,809만2,940명을 기록했다.인천공항이 오는 2020년까지 연간 1억명의 처리능력을 갖게되면 다른 공항의 확장을 감안해도 충분히 5위안에 들게되는 것이다.
■외국의 평가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지난달 30일자에서‘한국ㆍ인천공항개항은 일본에 위협?’ 제하의 기사를 싣고 초음속 시대를 전제로 건설된 인천공항은 그 규모에서아시아 각국 공항에 비해 단연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아사히는 인천공항이 일본의 나리타,간사이,중국의 상하이공항과 비교할 때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요시노 겐타로 논설위원의‘시점(視點)ㆍ쟁점(爭點)’에서 ‘공공사업 대국의 패배,경영원칙 무시한 간사이공항’ 제하 칼럼에서 일본내 국제공항이 인천공항에 판정패했다고 지적했다.
이에앞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 자이퉁은 “향후 10년내 동북아 지역이 세계 여객수요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정부는 이러한 수요에 적극 대처해 신공항을 건설했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 LA타임스는 “인천공항이 직간접적으로 경제성장의 견인차역할을 할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말을인용,보도했다.
이도운 강충식기자 dawn@
지난 1999년 세계 항공통계에 따르면 김포공항의 연간 화물처리는 연간 165만5,345t으로 세계 7위,여객수는 3,337만1,074명(국내선 포함)으로 세계 18위를 기록했다.
■화물처리 인천공항은 화물처리량을 오는 2007년 450만t으로 늘려 세계 5위 안으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화물처리 1위 공항은 미국의 멤피스.99년 241만2,907t을 처리했다.인천공항이 2020년까지 700만t의 화물을 처리하게 되면충분히 세계에서 2,3위 안에 꼽힐 것으로 건교부는 예측하고 있다.김포공항은 시설용량이 부족해 중국으로부터 밀려드는 화물을 다 받아들이지 못했다.인천공항 구역에 30만평 규모의 관세자유지역이 건설되면 물동량이 훨씬 더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여객 처리 동북아지역의 항공수요는 폭발적 증가가 예상된다.현재 미국 인구의 38%가 항공을 이용하는 데 비해 중국은 인구의 1%만이 항공을 이용한다.그러나 중국내에는늘어나는 수요를 소화할만한 공항시설이 부족하다.일본도공항시설 용량이 한계에 달해 자국 수요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두 나라의 잉여항공인력은 인천으로 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 건교부측의 설명이다.세계에서여객이 가장 많은 공항은 미국의 애틀란타공항으로 99년 7,809만2,940명을 기록했다.인천공항이 오는 2020년까지 연간 1억명의 처리능력을 갖게되면 다른 공항의 확장을 감안해도 충분히 5위안에 들게되는 것이다.
■외국의 평가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지난달 30일자에서‘한국ㆍ인천공항개항은 일본에 위협?’ 제하의 기사를 싣고 초음속 시대를 전제로 건설된 인천공항은 그 규모에서아시아 각국 공항에 비해 단연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아사히는 인천공항이 일본의 나리타,간사이,중국의 상하이공항과 비교할 때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요시노 겐타로 논설위원의‘시점(視點)ㆍ쟁점(爭點)’에서 ‘공공사업 대국의 패배,경영원칙 무시한 간사이공항’ 제하 칼럼에서 일본내 국제공항이 인천공항에 판정패했다고 지적했다.
이에앞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 자이퉁은 “향후 10년내 동북아 지역이 세계 여객수요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정부는 이러한 수요에 적극 대처해 신공항을 건설했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 LA타임스는 “인천공항이 직간접적으로 경제성장의 견인차역할을 할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말을인용,보도했다.
이도운 강충식기자 dawn@
2001-04-0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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