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국민은행 임직원 월급 쪼개 축산농 돕기

주택·국민은행 임직원 월급 쪼개 축산농 돕기

입력 2001-03-29 00:00
수정 200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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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국민은행이 28일 광우병과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을겪는 축산농가 돕기에 나서 화제다.

주택은행은 단순한 소비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봉급 일부를 털어 11억원을 조성, 한우 60t을 구입키로 했다.이를 5㎏씩 1만2,000상자에 나눠 담아 다음달중 직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조봉환(曺奉煥) 부행장은 “축산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뜻에서 이같이 하기로 했다”면서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고객 홍보활동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펼치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날 본점 구내식당 점심메뉴를 쇠고기로 차렸다.임원들도 이날만큼은 구내식당을 이용,직접 직원들에게 쇠고기 소비를 권장하는 한편 고객홍보활동을 펼치기로했다. 행내방송과 사보를 통해 ‘우리 축산물 소비캠페인’도 전개한다.

안미현기자

2001-03-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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