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추세를 보이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처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6일 발표한 교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9만여건으로 99년의 27만6,000여건에 비해 5.3% 증가했으나,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사망자 수는 1만236명으로 99년의 1만756명에 비해 4.8%감소했다.
특히 올들어 지난 3월까지 교통사고는 4만1,2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6,869건보다 27.4% 줄었다.사망자 수도 1,598명으로 지난해의 2,145명에 비해 25.5% 감소했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 원인으로는 안전운전 불이행이 68.1%로 가장 많았고,중앙선 침범(14.4%),신호위반(4.1%),과속(2.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또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5년 미만 ‘초보운전자’의 사망 비율은 전체의 39.2%로,5∼10년(24.8%),10년 이상(25%)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한편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7.4명으로 OECD 29개회원국 중 28위인 터키(7.5명) 다음으로 많아 여전히 ‘교통사고국’이라는 오명을 씻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광숙기자
정부가 26일 발표한 교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9만여건으로 99년의 27만6,000여건에 비해 5.3% 증가했으나,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사망자 수는 1만236명으로 99년의 1만756명에 비해 4.8%감소했다.
특히 올들어 지난 3월까지 교통사고는 4만1,2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6,869건보다 27.4% 줄었다.사망자 수도 1,598명으로 지난해의 2,145명에 비해 25.5% 감소했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 원인으로는 안전운전 불이행이 68.1%로 가장 많았고,중앙선 침범(14.4%),신호위반(4.1%),과속(2.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또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5년 미만 ‘초보운전자’의 사망 비율은 전체의 39.2%로,5∼10년(24.8%),10년 이상(25%)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한편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7.4명으로 OECD 29개회원국 중 28위인 터키(7.5명) 다음으로 많아 여전히 ‘교통사고국’이라는 오명을 씻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광숙기자
2001-03-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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