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구조조정 자율추진 어렵다”

“2차 구조조정 자율추진 어렵다”

입력 2001-03-27 00:00
수정 2001-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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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자율로 추진되고 있는 2차 사업구조조정이 정부,채권은행,해당업계간에 인식차이로 원활히 이뤄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은 26일 내놓은 ‘7개 업종 사업구조조정의 진단과 처방’이라는 보고서에서 “구조조정 필요성에 있어서는 대체로 공감하지만 정부는 업계에,업계는 은행에,은행은 정부에 서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랄뿐 스스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구조조정이 원활히진전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올초 공급과잉,과잉설비의 문제가 심각한 화섬,면방,전기로,제지,시멘트,석유화학,농기계 등 7개 업종에 대해 2차 구조조정을 업계 자율로 추진토록 하겠다는 방침을발표한 바 있다.

보고서는 “설비과잉과 채산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7개 업종 사업구조조정에는 M&A(인수합병)가 가장 바람직하지만 여력을 가진 기업이 별로 없어 기업간 구조조정이 이뤄지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함혜리기자 lotus@

2001-03-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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