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네티즌을 잡아라’ 인터넷서비스(닷컴) 업계의 소비자 판도가 바뀌고 있다.10∼20대가 인터넷 이용인구의 절대비율을 차지해오다가 30대이상의 ‘미들넷’족에게 조금씩 자리를 내주고 있다.
<미들넷족 뜬다> 미들넷이란 사이버 공간에 진출,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장년층으로 Middle-Aged Netizen의줄임말.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중·장년층 인터넷 교육의 활성화로 사이버상에서 또하나의 파워군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채팅사이트 스카이러브(www.skylove.com)는 이달 들어 30대 이상 회원이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채팅방의 실시간접속인원도 5,000명을 넘어섰다.40∼50대 회원 가입자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커뮤니티포털 프리챌(www.freechal.com)은 중·장년층 회원이 꾸준히 증가해 전체의 18%(70여만명)를 차지하고 있다.인티즌(www.intizen.com)도 미들넷 회원이 전체의 30%를넘어서 10대 회원(17%)을 능가하고 있다.
아이러브스쿨(www.iloveschool.co.kr)은 30대 이상 회원이지난해 말 53만명에서 이달 들어 125만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왕성한 활동. 회원의 증가에 따라 자신들만의 채팅 및 동호회 활동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인터넷통신 유니텔온라인(www.unitel.co.kr)은 소속감과 애착이 강한 미들넷 중심의커뮤니티가 늘어나면서 회원수도 50% 이상 늘었다. 커뮤니티포털 웨피(www.weppy.com)는 최근 직장인 중심의 동호회와 채팅방의 신규 개설이 급증하고 있다.
커뮤니티포털 네띠앙(www.netian.com)은 올들어 미들넷이만든 동호회가 70여개로,10∼20대가 만든 동호회(80개)와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다.대화방에서도 30대의 접속인원이 10∼20대를 능가한다.1,000여개의 미들넷 전용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다음카페(cafe.daum.net)는 경제·금융·생활·건강 등 주제별 카페에 최고 4,000여명의 직장인·주부 등이몰리고 있다.
<타깃마케팅 봇물> 미들넷은 꾸준한 활동과 안정된 수입원을 갖춘 게 특징이다.당연히 이들을 붙잡으려는 업체들의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네띠앙은 증권·보험·부동산·재테크 등 경제·금융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고,실명 회원제를기반으로 한 맞춤형 타깃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리챌은 최근 직장근처 정보를 제공하는 ‘e-동네’ 서비스를 시작했다.e메일 마케팅을 통해 직장인용 가구·노트북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유니텔은 생활·재테크용 정보를 보강하고,국제전화 및 모바일 등 부가서비스와 프리미엄 유료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구매파워가 높은 중·장년층 회원을 붙잡기 위한 업체들의 아이디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면서 “서비스 유료화도 미들넷 회원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미들넷족 뜬다> 미들넷이란 사이버 공간에 진출,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장년층으로 Middle-Aged Netizen의줄임말.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중·장년층 인터넷 교육의 활성화로 사이버상에서 또하나의 파워군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채팅사이트 스카이러브(www.skylove.com)는 이달 들어 30대 이상 회원이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채팅방의 실시간접속인원도 5,000명을 넘어섰다.40∼50대 회원 가입자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커뮤니티포털 프리챌(www.freechal.com)은 중·장년층 회원이 꾸준히 증가해 전체의 18%(70여만명)를 차지하고 있다.인티즌(www.intizen.com)도 미들넷 회원이 전체의 30%를넘어서 10대 회원(17%)을 능가하고 있다.
아이러브스쿨(www.iloveschool.co.kr)은 30대 이상 회원이지난해 말 53만명에서 이달 들어 125만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왕성한 활동. 회원의 증가에 따라 자신들만의 채팅 및 동호회 활동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인터넷통신 유니텔온라인(www.unitel.co.kr)은 소속감과 애착이 강한 미들넷 중심의커뮤니티가 늘어나면서 회원수도 50% 이상 늘었다. 커뮤니티포털 웨피(www.weppy.com)는 최근 직장인 중심의 동호회와 채팅방의 신규 개설이 급증하고 있다.
커뮤니티포털 네띠앙(www.netian.com)은 올들어 미들넷이만든 동호회가 70여개로,10∼20대가 만든 동호회(80개)와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다.대화방에서도 30대의 접속인원이 10∼20대를 능가한다.1,000여개의 미들넷 전용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다음카페(cafe.daum.net)는 경제·금융·생활·건강 등 주제별 카페에 최고 4,000여명의 직장인·주부 등이몰리고 있다.
<타깃마케팅 봇물> 미들넷은 꾸준한 활동과 안정된 수입원을 갖춘 게 특징이다.당연히 이들을 붙잡으려는 업체들의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네띠앙은 증권·보험·부동산·재테크 등 경제·금융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고,실명 회원제를기반으로 한 맞춤형 타깃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리챌은 최근 직장근처 정보를 제공하는 ‘e-동네’ 서비스를 시작했다.e메일 마케팅을 통해 직장인용 가구·노트북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유니텔은 생활·재테크용 정보를 보강하고,국제전화 및 모바일 등 부가서비스와 프리미엄 유료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구매파워가 높은 중·장년층 회원을 붙잡기 위한 업체들의 아이디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면서 “서비스 유료화도 미들넷 회원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1-03-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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