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제 전환 조직적 저지 활동”

“임명제 전환 조직적 저지 활동”

입력 2001-03-23 00:00
수정 2001-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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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임명제 전환 움직임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이를 막기 위해 조직적인 대응에나서고 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27명은 22일서울 구로구청에서 임시 공동회장단 회의를 갖고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회와 전국자치구청장협의회 구성,국제 지방자치단체연합(IULA) 가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장단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건의 등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방자치발전특별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초대 위원장으로 이시종 충주시장을 뽑았다.

위원회는 7개 분과로 나누어 각종 연구·조사 활동을 펼치게 되며,민선 단체장 존속의 필요성과 논리도 적극 개발,대국민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구성키로 한 전국자치구청장협의회는 임명제 전환저지를 위해 직접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협의회는 “임명제 전환은 민주주의를 거꾸로 돌리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법의 테두리 내에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동회장단은 이날 우리 지자체의 국제적 위치 향상및 대외 홍보를 위해 IULA에 가입키로 하는 한편,앞서 반납키로 한 내년도 자치단체장 봉급 인상분을 실업대책 기금이나 재해복구기금 등으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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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1-03-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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