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지하철역선 문화향기 ‘솔솔’

중랑구 지하철역선 문화향기 ‘솔솔’

입력 2001-03-21 00:00
수정 2001-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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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지역 지하철역에서는 문화의 향기가 풍긴다’ 중랑구(구청장 鄭鎭澤)는 지하철 7호선 중화역에 만남의광장 ‘미팅 플라자’와 다목적 상설전시장을 설치하는 등관내 지하철역을 문화공간화하기로 했다.

7호선에 ‘달리는 미술관’이 설치돼 이 노선 이용자들의문화에 대한 기대치가 남다른데다 기존 지하철역의 여유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문화 불모지’라는 이미지를 털어내고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자는취지다.

중랑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 도시철도공사와 공동으로 중화역에 20평 규모의 카페와 갤러리 기능을 겸한 다목적 상설전시관을 설치,22일 개관식을 갖는다.

전시장은 주민들이 언제든 전시회나 소규모 음악회,중소기업 홍보전시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지하역사에 만남의 장소인 카페형 미팅플라자를 설치,지하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휴식장소로 제공하기로 했다.구립 정보도서관과 연계,미팅플라자에 교양서적 등 2,000여권의 장서를비치해 주민들에게 대출해 주는 이동도서관 기능도 갖추기로 했다.

중랑구는 이같은 지하철역의 문화공간화 계획을 연차적으로 다른 역에서도 추진,부족한 문화인프라를 확충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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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1-03-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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