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동서 28일 가구·웨딩축제

북아현동서 28일 가구·웨딩축제

입력 2001-03-17 00:00
수정 2001-03-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예비 신랑·신부님들 웨딩축제 보러 오세요’ 결혼시즌을 앞두고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에서 ‘봄맞이 가구·웨딩타운 대축제’가 서대문구(구청장 李政奎)와 가구웨딩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북아현동 915번지 일대는 전국 최대규모의가구단지와 웨딩거리가 이어져 있는 곳.다양한 상품과 저렴한 가격 때문에 평소에도 예비부부는 물론 일반인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모두 111개 가구점과 83개의 웨딩드레스 전문점이 밀집돼 있다.

이번 축제는 봄과 결혼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분위기를 살리는데 포인트를 두었다.가장 큰 볼거리는 가구·웨딩드레스 가두퍼레이드와 이색 웨딩 패션 경연대회.

퍼레이드에선 취타대가 맨 앞에서 분위기를 돋우고 그 뒤를 말탄 꼬마신랑과 꽃가마를 탄 신부,가구 인테리어를 설치한 차량과 웨딩드레스 행렬이 뒤따른다.패션경연대회에선인근 각 대학에서 나온 학생들이 각양각색의 웨딩드레스를입고 옷맵시를 뽐낸다.

임창용기자 sdragon@

2001-03-17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