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함께 ‘침체경제 살리기’

美·日 함께 ‘침체경제 살리기’

입력 2001-03-17 00:00
수정 2001-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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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세계증시의 동반폭락에 대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일본의 마이니치(每日)신문은 16일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 총리의 19일 워싱턴 정상회담에서 일본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미·일 공동성명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성명에는 두나라의 금리인하와 일본 금융기관에 대한 강력한 구조개혁 등 긴급대책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15일 발족시킨 당정 긴급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이같은 내용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일본은행은 19일 금융정책결정위원회를 열어 제로(0)금리 정책의 복귀 등 금융완화책을발표할 계획이다.

미국은 일본 경제에 대한 소극적인 입장에서 탈피, 일본의경제상황과 미국 증시의 폭락원인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15일 의회 청문회에서 “미국 행정부는일본에 대한 불간섭주의 태도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부안팎의 의견을 모아 모리 총리와 논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 내정자도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부시 대통령은 모리 총리와의 회담에서 최근 두나라의 경제상황과 동아시아의 안보문제 등에 관해 모리 총리의 견해를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국측은 일본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정리 등 경제구조의 개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두나라가 공동보조를 취하는 것은 미일 증시의 폭락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한 부시 행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긴급 경제대책은 일단 주가하락 방지를 위한 금리인하 등에초점이 맞춰져 일본에 이어 미국도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연방기금 금리를 0.5∼0.75% 내릴 전망이다.

한편 클린턴 정부에서 미일간 암묵적으로 유지돼 온 ‘강한달러 및 강한 엔’의 정책이 ‘강한 달러 및 약한 엔’으로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엔화 약세를 유도,일본의 생산과수출을 늘리려는 구상이다.이날 일본의 엔화가치는 더욱 떨어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22엔 이상에서 거래됐다.도쿄 증시의 닛케이지수도 80.15포인트 오른 1만2,232.9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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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일기자
2001-03-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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